<앙상블>은 ‘정상’이라는, 낯설면서도 보편적인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정상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이 작품은 이자벨라와 그녀의 자식들, 미켈레와 산드라의 이야기를 통해 이 주제들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앙상블>은 ‘정상’이라는, 낯설면서도 보편적인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정상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이 작품은 이자벨라와 그녀의 자식들, 미켈레와 산드라의 이야기를 통해 이 주제들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이자벨라는 자기 아들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걸 절대 받아들이지 않았고, 미켈레는 그녀가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미켈레의 삶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산드라는, 집안에 미켈레 같은 오빠가 있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여동생일까요?
우리 가족 중 하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해야 할 때, 오늘날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어떤 범주에 포함되지 못하는 누군가가 우리를 필요로 한다면? 우리는 차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을까요?
출연
Création le 19 septembre 2019 au Théâtre Sanwoollim de Séoul. Corée du Sud.
<앙상블>이 9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 중이다.